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더 복서) (문단 편집) == 목표 == '''생사를 뛰어넘은 절대적 우월감이 갖는 존재에 대한 증명'''. 이걸 두고 K는 [[신]]이라 표현했고, K에 거부감을 가진 이들은 [[괴물]]이라 표현한다. 일단 신이든, 괴물이든 K가 목표로 하고자 한 것은 허상이 아니었으며 K가 그토록 갈망하던 존재가 가진 특별한 [[우월감]]이란 것은 그 누구보다도 K를 부정하던 밥 노리스조차도 순간적으로 거기에 빠져드는 것 같은 모습을 보임으로써 단순히 허상의 것이 아님이 증명되어버렸다. 엄밀히 말하면 K가 꿈꾸던 존재는 신과 괴물이란 정의보다는 [[프리드리히 니체|니체]]가 정의했었던 [[위버멘쉬|초인]]의 정의에 가장 부합하다. 우수한 신체능력, [[쾌락]] 등 어떤 의미도 없이 그저 완벽하게 상대를 [[파괴]]하는 것을 반복하는 절대적 힘, 생사는 물론 [[죽음]]의 두려움조차 느끼지 못하며,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인간의 감정을 초월한 [[악마]]스러운 모습, 참으로 니체가 말한 [[위버멘쉬]](초인)에 부합한다.[* 그러나 동시에 매우 뒤틀려있는데, 위버멘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목적과 가치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것인데 반해, 유는 다른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도 '''가치도, 의미도 없이 그저 K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에 불과한 삶을 살고 있다. 오히려 죽게 될 것을 알면서도 회피하려 하지 않은 [[아론 타이드]], 그리고 J가 진짜 초인에 부합한다.] 하지만 그의 사상은 정반대에 있는 J의 복싱에 의해 철저하게 무너졌고, 오히려 자신의 존재가치를 부정당하면서 좌절 끝에 잠적했다. 아무리 열심히 정성을 들여 초인을 만들어도 그 초인 = 유는 결국 어쩔 수 없는 한 명의 나약하고 외로움을 타는 인간이었던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